라이100 - 분양광고

'소비자 의견' 반영한 제품으로 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3 0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CJ오쇼핑, 고객 품평단 '심미안' 모집..제품 관련 소비자 참여 확대로 호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CJ오쇼핑이 12일부터 열흘 간 고객 품평단인 ‘심미안(審美眼)’의 패널로 활동할 주부 고객들을 모집한다.

CJ오쇼핑에서 구매한 이력이 있는 서울/경기 지역 거주 전업 주부가 대상이며, 응모한 고객들 중 전화 인터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16명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심미안’의 멤버로서 활동하게 된다.

CJ오쇼핑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소비자 상품 평가단 제도인 '심미안'은 방송에서 판매할 제품을 미리 사용해보고 사용 상 불편한 점이나 개선점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통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26기째를 맞는 이번 패널 선발은 분기 1회로 실시되며 기수 별 평균 모집 경쟁률이 25:1에 이를 만큼 주부고객들의 참여도가 높다.

평가 상품은 문화, 뷰티, 생활 등으로 세분화 돼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의 활동금 지급, 우수 활동자 연임의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심미안 패널들의 활동으로 성공을 거든 상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해 CJ오쇼핑이 판매한‘VOET 팬츠'의 경우 색상에 대한 패널들의 불만으로 구성이 교체됐는데 '다소 나이 들어 보인다'는 반응이 있던 브라운 컬러를 그레이 컬러로 교체한 결과 첫 방송에서 분당 600만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었다.

이러한 패널들의 활동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는 물론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J오쇼핑 마케팅팀 한상복 대리는 "TV 홈쇼핑 상품에 편견을 가지고 있던 일부 고객들도 품평단 활동을 통해 직접 상품에 대해 평가하고 그것이 반영되는 과정을 보며 품질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는 경우도 많다" 며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나 마케팅 측면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