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BOWL PLAZA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와 제70호인 양주소놀이굿 등 양주시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4인방이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2010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공연〃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다가 갈 수 없었던 무형문화재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하기위해 지난 2005년 서울 숲 공원, ’06년 서울놀이마당 공연 ‘07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공연, 08년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에 이어 이번에 북서울꿈의숲 BOWL PLAZA에서 제5차 투어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투어공연은 연극인 김종엽씨의 사회로 조선시대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하는 양주별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전통 장례의식을 재현하는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7호), 소를 주제로 사업․자손이 번창 하기를 기원하는 양주소놀이굿(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 절기별 농사짓는 과정을 노랫가락으로 풀이한 양주농악(경기도무형문화재 제46호) 공연이 준비했다.
양주시는 현재와 미래의 연결고리이자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는 근간인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무형문화재의 계승․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재정지원을 하고있다. bok7000@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