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장애인체육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개관식이 오는 11월 10일 개최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국회의원, 고양시의회의원, 말리홀트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고양시장애인단체, 장애인선수단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11-1번지 부지 1만여㎡ 의 땅을, 고양시에 기부하여 지난 2008년 10월 착공 후 22개월의 기간에 걸쳐 2천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건축연면적:5,853㎡)로 국도비 13억원과 시비 115억원 총공사비 128억 5천 8백만원을 투입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를 지난 8월 6일 건립됐다.
센터은 실내수영장, 헬스장, 농구장, 다목적실을 이용해 지역장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이용하므로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통로를 확보하였고 실내수영장에 휠체어를 타고 입수할 수 있는 시설, 가족탈의실, 사우나, 온탕을 갖추는 등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었다.
향후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은 고양시장애인들의 재활체육의 장소로 이용되어지며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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