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고분자 투명전극필름 세계 첫 상용화


SKC(대표 박장석)는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터치패널용 투명전극필름을 5년간 연구 끝에 전세계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투명전극필름은 전류가 통하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모니터 등의 터치스크린에 주로 쓰인다.

이번에 상용화된 필름은 산화인듐주석(ITO)을 이용한 기존 제품과 달리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 터치스크린뿐 아니라 박막태양전지, E-페이퍼, LED 조명 등에도 사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SKC는 고분자 투명전극필름은 일본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지만 내구성, 내습성, 표면 저항 문제로 상용화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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