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코리안리는 S&P사가 발표한 FY 2009 세계 재보험사 순위(보유보험료 기준)에서 세계 11위,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코리안리는 보유보험료 기준으로 2002년 세계 30위, 2005년 15위, 2008년 13위 등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2002년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A.M.Best사의 수재보험료 기준 순위에서 12위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2010회기 수재보험료 목표 4조6874억원을 달성해 세계 10위 진입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글로벌 탑 10에 진입하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국제 재보험시장의 영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리안리는 2015년에 세계 8위, 2020년에 세계 5위의 재보험사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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