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가 중국 요녕성 공략에 나선다.
제주도는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동아시아국제관광박람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5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제주홍보부스에서 세계자연유산과 무사증을 주 테마로 기업 마이스 관광, 허니문 파라다이스로서의 제주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중국 대련시와 제주는 지난 해 3월 국제 직항전세기가 개통됐다. 올해 초에는 제주관광 홍보단이 현지에서 제주관광설명회와 마케팅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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