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민간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통해 1억6000만원 상당의 방충원단과 임신부용 말라리아 예방약(7500명분)을 개성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말라리아 방역물자를 지원하는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8월17일에는 유충 구제약품과 진단키트, 모기향 등 4억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져서 모기 활동은 줄었지만, 방충망 설치와 임신부 말라리아 예방약 공급은 시기에 상관없이 예방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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