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거리에서 포천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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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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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7일 명동거리에서 펼쳐지는 제46회 명동축제에 참가해 포천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명동거리에서 포천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관광 명소 및 농특산물 홍보와 2013년 “포천”탄생 600주년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한 관광․휴양도시 포천을 알려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인해 사과 재배의 최적지로 변화하고 있는 포천에서 키워낸 ‘포천사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라고 밝혔다.

 

축제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 시의원,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포천”탄생 600주년과 연계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천사과 600개를 축제 참가자에게 나눠주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막걸리와 및 허브차 시음행사, 포천시립예술단 공연, 포천막걸리와 포천잣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체험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명동축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2010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홍보를 실시해 명동축제의 분위기를 이달 28~3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10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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