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사이먼디, 이센스)이 신승훈의 20주년 베스트 음반에 참여했다.
슈프림팀은 다음달 1일 발매될 '신승훈 20th 애니버서리 위드 프렌즈(anniversary with friends)'에서 신승훈이 1993년 발표한 3집 수록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리메이크해 불렀다.
슈프림팀의 프로듀서인 프라이머리가 새로 편곡한 이 곡은 신나는 리듬에 슈프림팀의 랩과 멜로우의 보컬 피처링이 더해진 힙합곡이다.
신승훈이 1993년 당시의 사랑관을 노랫말에 담았다면 슈프림팀은 지금의 사랑관을 대변하는 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승훈의 20주년 베스트 음반에는 후배 가수가 편곡해 부른 신승훈의 히트곡들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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