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환율갈등, 보호무역주의 비화 조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5 1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각국의 환율 전쟁이 보호무역주의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특히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반드시 막겠다는 입장을 드러내 향후 국제 환율 분쟁에서 중재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윤 장관은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세계 경제는 선진국의 경기 회복 지연,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가능성,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수출 경쟁과 희토류 등 필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