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브라질에서 판매된 자동차 12만 7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14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가속 페달의 센서에서 결함이 발견된 뉴 피트(New Fit)와 시티(City) 모델 12만 6774대에 대해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부터 생산된 뉴 피트와 올해 생산분 시티며, 오는 18일부터 내년 4월 18일까지 6개월에 걸쳐 부품을 무료로 점검·교체해줄 예정이다.
앞서 혼자는 지난 7월 세단형 승용차 시빅(Civic) 모델 가운데 조수석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된 9658대를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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