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소매판매는 미 경제활동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활동의 바로미터가 된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9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0.4%를 웃도는 증가율로 자동차와 전자제품 판매가 소매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월별 변동이 심한 자동차 판매를 제외해도 소매판매 증가율은 0.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자동차 판매가 상승세를 이끌며 증가세로 돌아선 소매판매는 다른 부문 판매 증가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8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예비치 0.4%보다 높은 0.7%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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