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경주에서 막을 올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각 국간 환율 분쟁에 대한 중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경주 회의에서 환율 분쟁에 대한 조정이 결렬되면 내달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간에 담판을 통해 '서울 선언'이 나올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환율 문제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양자 회담과 더불어 전체 회의를 통해 난상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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