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덴마크의 본홀름(Bornholm) 비즈니스센터와 가파도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가파도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엔 레네 그로닝(Lene Gronning) 본홀름 비즈니스센터장과 김동욱 가파리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 완화, 화석연료 감축, 에너지 보존, 기후변화 적응 개선, 녹색 섬 창출 등이다.
본홀름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588㎢의 면적에 4만3000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덴마크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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