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180번지 일대가 371가구 규모의 '이수 브라운스톤'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16일 오후에 열린 '인천 산곡3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해당 구역의 시공사로 이수건설이 결정됐다. 총 공사금액은 7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풍림산업과 이수건설이 참가한 이번 총회는 이수건설의 조건이 더욱 유리해 이수건설 우세가 전망됐다. 이수건설은 ▲3.3㎡당 공사비 378만원 ▲평균 이주비 7000만원 ▲이사비 100만원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산곡3구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역사 건설이 예정된 원적4거리까지 도보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한일초·산곡중·인천외고·세일고·명신여고 등의 각급 학교 및 롯데마트 부평점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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