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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수산생명산업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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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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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갯벌산업연구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서 갯벌을 수산생명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갯벌어업 관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서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갯벌 생명산업육성과 관련 정부정책 소개를 필두로, 향후 갯벌어업의 중점육성품목과 기술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유망한 잠재품목 및 아직까지 이용하지 않고 있는 갯벌에 대한 활용방안에 관해서도 활발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갯벌에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한 신기술 또는 대규모 자본투자를 유도하고,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조사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해역별 특색에 맞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특히, 이번  주제발표에서 인하대학교 한경남 교수는 갯벌참굴의 기초기술은 물론 향후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생산기법을 소개한다. 해삼의 경우 직접 초기 기술개발에서부터 경험이 풍부한 수산업자(명도수산 대표 하영수)가 몸소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축적 과정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기존의 품목뿐만 아니라 향후 육성해야 할 품목 및 타산업과의 융·복합기술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까지도 폭넓게 제시할 계획이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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