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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19 재난구조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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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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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국내 공기업 최초로 '119 재난구조단'을 창단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조단은 한전 직원 110명으로 구성돼 평소에는 본연의 업무를 보다가 상황 발생시 재난지역으로 출동, 구조활동을 펼친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형 재난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현장 복구 등 등 각종 구호 활동을 하며, 지역 응급 의료센터로 등록돼있는 한일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조단원은 구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기초교육을 받았고, 앞으로도 인명구조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와 관련해서는 소방학교 등 전문 유관기관에서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모의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쌍수 사장은 이날 열린 창단식에서 "한전은 전국민을 고객으로 삼고 있는 만큼 사회환원은 당연한 것"이라며 "구조단원뿐 아니라 전체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창단식에 이어 노사 합동으로 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각막기증 설명회 및 협약체결 행사를 가졌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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