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신증권이 내달 제주도에서 국제여자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 해비치CC에서 유럽과 국내의 최정상급 여성골퍼가 참가하는 '대신증권·토마토M 한·유럽 여자 마스터즈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잉글랜드 출신의 로라데이비스, 안시현, 서희경 등 US LPGA소속 초청선수를 비롯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LET)소속 45명, KLPGA소속 50명 등 총 102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 33만달러(우승상금 6만6000달러) 규모로 치러진다.
노정남 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여자골프와 한국골프문화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올해 초부터 '대신증권 빌리브배 골프존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건전한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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