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웹사이트 보안인증업체인 트러스티의 조사내용을 인용해 1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 10대 청소년 부모의 10%가 몰래 자녀의 페이스북 계정에 로그인해 들어가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트러스티가 올해 6월 10대 청소년과 부모 각각 1037명으로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 부모의 40%는 자녀들의 동의하에 정기적으로 자녀의 계정에 들어가 본다고 답했다.
특히 부모의 35%는 최소한 하루에 한번 이상 어떤 형식으로든 자녀의 개인정보를 들여다 본다고 답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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