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취업자 수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대(-7만8천명)와 30대(-7천명)는 감소한 반면 그 외 연령층에서는 모두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6만1천명(1.2%), 여자가 8만8천명(0.9%)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이 25만2천명(6.6%) 늘어난 것을 비롯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5만8천명(2.1%), 건설업 4만9천명(2.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4만5천명(0.6%)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9만2천명, -1.7%)과 농림어업(-5만8천명, -3.2%)에서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17만8천명, -3.3%), 농림어업숙련종사자(-4만명, -2.4%)가 감소한 반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0만6천명, 2.6%), 사무종사자(13만3천명, 3.7%), 전문.기술.행정관리자(12만8천명, 2.5%)가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 증감을 살펴보면, 비임금근로자는 16만7천명(-2.3%) 감소했지만, 임금근로자는 41만6천명(2.5%) 늘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61만1천명(6.4%)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15만1천명, -7.8%)와 임시근로자(-4만5천명, -0.9%)는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7만5천명(2.5%) 줄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8만6천명(0.9%)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6.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2시간 감소했다.
9월 실업자는 85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만2천명(3.9%)이 늘었다. 이 중 남자는 4만명(-7.2%) 감소했지만, 여자는 7만2천명(26.7%)이 급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7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9만9천명(1.3%) 늘었으며, 이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21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6천명이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상태별로 보면 가사(22만9천명, 4.2%), 쉬었음(6만8천명, 4.9%), 재학.수강(5만4천명, 1.2%), 연로(2만8천명, 1.7%) 등에서 증가한 반면, 육아(-16만명, -10.1%), 심신장애(-1만5천명, -3.2%)에서는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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