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내년 IT 메가트렌드 1위는 ‘소셜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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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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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안 삼성SDS 기술본부장이 내년 IT 메가트렌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스마트 기기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내년부터 IT산업에 소셜 비즈니스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SDS는 2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1년 IT 메가 트렌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셜네트워크가 결합하는 '소셜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삼성SDS는 △소셜 비즈니스 △몰입형 인터페이스 △하이브리드 웹 △커넥티드 디바이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를 통한 예측기술 △열린 협업 △네트워크 서비스 발전 등 8가지 2011년 IT 메가트렌드를 선정, 발표했다.

박승안 삼성SDS 전무는 "2011년 IT 메가 트렌드는 국내외 많은 기업들에게 불확실한 미래 산업에 확실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산업전반을 관통하는 IT기술과 사회, 경제적으로 반항을 일으킬 IT 인사이트"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기존의 쇼핑, 게임, e-러닝과 같은 산업분야에 소셜네트워크가 결합돼 소셜커머스, 소셜게임 소셜러닝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설 커머스와 게임, 마케팅 등 판도를 바꾼 소셜 비즈니스는 스마트 첨단 장비 등과 IT기술, 서비스가 만나 SF소설에서나 볼법한 스마트-커머스 등으로 사용자가 몰입되며 체험이 가능한 IT기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휴대폰, TV 등 스마트해지는 디바이스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손안의 PC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광풍은 내년부터 사실상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만 명에 육박하면서 휴대폰과 PC에서 TV, 냉장고, 자동차 등 디바이스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디바이스간 자동 통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IT인프라적 환경에서의 변화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시시각각 사용자간 주고받는 폭증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처리 할 수 있는 열쇠는 바로 모바일 클라우드에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으로 공유와 협업을 통해 기업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조직문화의 변화로는 오픈혁명을 꼽았다.

소프트웨어의 변화에 대해 수많은 PC용 운영체제(OS)가 사라지고 웹기반 중심 애플리케이션의 하이브리드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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