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감으로 만든 '청도감와인'이 22~23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건배주로 선정됐다.
경북도와 청도감와인㈜은 청도감와인이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을 인정받아 심사를 거쳐 이번 회의의 주력 건배주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청도감와인은 감을 원료로 첫 제조한 과실주로 길이 1㎞의 와인 터널에서 숙성돼 맛과 향이 우수하며 와인 터널에는 연간 3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에는 청도감와인과 함께 ㈜금복주의 청주인 '화랑'이 건배주로 채택돼 지역 술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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