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현대차의 '포니1'이 중고차 매물로 나와 화제다.
20일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염모씨가 생산된 지 30년된 1980년식 자주색 포니1을 7천만원에 매물로 내놨다.
주행거리가 14만9천㎞인 이 차량은 3도어이며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염씨는 이 차가 무사고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전모씨는 5도어 해치백으로 주행거리가 17만㎞인 1982년씩 '포니2'를 2천500만원에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지난 1975년 첫 출시된 포니1의 당시 출고가는 22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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