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2분께 4층 건물 2층 원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직장 동료로 알려졌으며, 20대 남성은 끝내 숨졌고 30대 남성은 위중한 상태다.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근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원룸 내부 56㎡와 보일러, TV 등 가재도구를 태우며 약 40~46분 만에 진화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약 2500만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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