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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이진욱 휴가·외박때마다 데이트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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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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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고무신녀' 최지우가 그의 연인 탤런트 이진욱이 휴가·외박 때마다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무신녀'란 변심하지 않고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를 뜻하는 은어다.

지난해 5월 현역 입대한 이진욱은 현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상병으로 근중이며 지난 7월 마지막 외박을 나와 최지우와 만났다.

두 사람은 당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를 찾아 심야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이들의 결별설이 돌았지만 이진욱의 한 지인은 21일 "진욱씨가 모범사병으로 포상 외박을 나올 때마다 지우씨를 만난다"며 "공개 연인인 만큼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다"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동갑내기 공항운영본부 실장과 상황관리팀 팀장으로 출연하며 연인이 됐다. 이진욱은 2011년 3월 7일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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