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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슬림형 '맥북에어' 공개…화상통화·앱스토어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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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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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게·두께 줄여 이동성 강화 새 OS '라이언' 내년 여름 공개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애플이 신형 노트북 '맥북에어(MacBook Air)'와 새 맥킨토시 운영체제(OS) '라이언(Lion)'을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에서 신형 노트북 '맥북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쿠퍼티노(미국)=AF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에서 맥북에어와 라이언을 선보였다.

맥북에어는 기존 모델에 비해 무게와 크기가 줄었고 배터리 성능은 향상됐다. 태블릿PC의 기능을 살려 이동성을 강화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아이폰처럼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하도록 해 구형 모델에 있던 CD나 DVD 장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은 장착되지 않았다.

'아이폰4'의 영상통화(Face Time) 기능과 앱스토어도 사용할 수 있다. 잡스는 신형 맥북에어를 '노트북의 미래'라고 평가했다.

화면 크기는 11.6인치와 13.3인치 두 종류로 각각 999 달러, 1599 달러에 이날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아울러 애플은 내년 여름 정식 공개되는 새 OS 라이언도 소개했다. 라이언에는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제품군 '아이라이프(iLife)'와 페이스타임 기능도 추가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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