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연구소는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집중적 연구와 학제 간 연계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9년 제1회 학술 심포지엄 ‘전통담론 구성의 역사’를 개최해 ‘전통, 근대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권력’을 출판하는 등 한국전통담론을 전반적으로 재성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박홍규 영남대교수의 ‘오리엔탈리즘․인류학․한국문화’를 기조발제로 이종찬 아주대교수, 채운 수유+너머연구원, 최석영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장, 이인범 상명대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진태원 고려대연구교수, 김필동 충남대교수, 문성환 수유+너머연구원, 김인덕 성균관대연구교수, 목수현 서울대규장각연구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우리 문화에 알게 모르게 침투해 권력으로 떠오른 오리엔탈리즘의 실제와 그 극복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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