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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와인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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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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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이 내달 5~7일 제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토종와인 '샤토마니'를 생산하는 ㈜와인코리아와 영동체육관서 개최되는 이 축제는 콘서트와 퀴즈쇼, 와인경매 등이 열리고 와인을 이용한 비누와 초콜릿 만들기 행사도 마련된다.

또 세계의 와인 전시와 시음, 이탈리아 양조기술자 초청 학술세미나 등도 준비된다.

영동군은 이 행사를 새로운 홍보기법인 QR(Quick Response)코드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흑백 격자무늬의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는 숫자만 인식하던 기존의 바코드와 달리, 동영상이나 인터넷주소, 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내장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인코리아는 축제에 맞춰 순수 국산 포도로 담근 누보(Nouveau.햇포도로 담근 포도주) 10만병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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