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박석민, 25일 팔꿈치 수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1 15: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박석민(25)이 오른쪽 팔꿈치와 왼손 인대 수술을 잇달아 받는다.

삼성 구단은 21일 "박석민이 25일 건국대 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중반부터 박석민은 팔꿈치 통증에 시달려 왔다.

삼성은 이어 "박석민은 왼손 중지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도 겹쳐 올해 계속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서 "팔꿈치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2주 뒤 대구 W병원에서 인대 수술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석민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15홈런 등 타율 0.303, 64타점을 때리며 삼성의 주축 타자로 활약했다. 두산과 플레이오프에서는 타율 4할이 넘는 맹타를 휘둘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일조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9타수 3안타(타율 0.333) 2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아직 팔꿈치 수술을 받기 전이라 두 수술을 다 받고서 상태에 따라 구체적인 재활 계획을 세울 것"이라면서 "내년 시즌 경기 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