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군산 내항서 진포대첩 재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1 17: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려 말기 진포(지금의 금강 하구 일대)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 재현행사가 21일 군산 내항 일대에서 열렸다.

군산문화원이 주최한 진포대첩 재현행사에는 이학진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문화원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과 입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진포대첩의 전투 장면과 화포 발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군산문화원의 이복웅 원장은 "진포대첩은 세계 해전사에 처음으로 화포를 사용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면서 "재현행사를 통해 진포대첩의 가진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포대첩은 1380년(고려 우왕 6년) 500여 척의 대선단을 이끌고 곡식을 노략질하기 위해 진포에 침입한 왜적을 최무선 장군이 화포를 써서 격퇴한 전쟁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