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축구팬 난투극 7명 사망 수백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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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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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니야요 축구 경기장에서 23일 경기 도중 관중들 사이에서 충돌이 벌어져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

   야간 경기로 열린 축구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되자 흥분한 상대 팬들 간에 싸움이 벌어져 이 같은 불상사가 빚어졌다.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3만 명 이상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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