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승객과 선원 66명이 탑승한 화물선인 떠르산중 호가 지난 22일 오후 동부누사뜽가라주(州) 빨루에 섬을 출발, 인근 도시 마우메레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와 악천후로 선체가 파손되면서 침몰했다.
마우메레 항구 책임자인 모세스 무후는 "사고 선박은 소형 화물선이나 마우메레와 빨루에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부족해 화물과 함께 여객도 수송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사고 지점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들이 신속하게 구조작업을 펼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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