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역할 더욱 확대 필요 공감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헬 구리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윤증현 장관은 24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안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 날 면담에서 윤 장관과 안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이번 재무장관회의가 G20의 정책공조 약화 우려를 불식시키고, G20이 세계경제 협력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로서 정착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가능성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개발협력,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위한 보호주의 확산 방지 등에서 OECD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증현 장관은 이번 G20재무장관회의를 비롯하여 G20 정상회의의 준비과정에서 보여준 OECD의 적극적인 기여에 감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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