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정부가 지난 6일 서명된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
외교통상부 측은 한·EU FTA에 대해 한국의 제2위 교역파트너인 EU 시장에 대한 선점 효과를 가져와 한국 경제 효율성 증대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한국 경제 선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6일 한·EU 정상회의시 합의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출범을 구체화하고, 전반적인 한·EU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EU FTA는 한·EU 양측의 의회 비준절차 완료를 전제로 내년 7월1일 잠정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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