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여전히 약세일 전망이다.
주요 20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경주회담에서 환율 '휴전'이 합의됐지만 미국이 달러 약세를 저지하겠다는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25일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가치는 이틀째 뛰었다.
UBS의 통화 전략가들도 보고서에서 "(G20 경주회담 후 발표된) 코뮈니케가 약한 합의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구속적인 결의가 없는 상황에서 성명이 환율에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다소 약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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