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CROCUS EXPO" 에서 개최되는 ‘2010 러시아국제수산박람회’에 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조미김, 조미오징어, 해조추출액, 해조약초환 등 15개품목을 출품해 147만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러시아시장은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신흥시장인 브릭스(BRICs)지역 중의 하나로서 한국업체들의 진출 또한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그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식품시장의 하나가 수산식품이다.
러시아 시장의 안정적 확보 측면에서 수출 홍보마케팅 기회를 통해 바이어 및 일반시민에게 적극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식문화 홍보를 통한 수출확대 및 신규수요 창출의 기회로 보고,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이런 박람회 등을 통해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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