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삼성테크윈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분기기준 최대를 달성했다.
삼성테크윈은 25일 올해 3분기 매출 8919억원, 영업이익 841억원, 당기순이익 70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파워·특수 등 방산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속에 네트워크카메라 신제품 및 시큐리티 솔루션 매출이 가시화되고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장비와 부품 사업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분기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시큐리티 사업은 마케팅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네트워크 카메라의 매출 증가와 알제리 교통관제시스템 수출 등 시큐리티 솔루션 매출의 가시화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방산사업은 항공기엔진부문 매출증대와 K9자주포 및 K10탄약운반차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사업은 전방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ELF, BOC 등 반도체 부품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됐다.
카메라모듈 사업은 고화소 물량 증가와 신규 거래선 비중 증대로 인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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