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서울역, 강남역 유동인구보다 많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5 13: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역 유동인구가 강남역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권분석 전문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가 2010년 3분기 수송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내 395개 지하철역 중 일일평균 승하차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서울역으로 나타났다.

 

 

3분기 서울역 승하차인원은 18만6308명으로 최소 승차인원을 기록한 신원역보다 203배가량 많다. 강남역은 지난 분기보다 13.9%하락한 17만4790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서울역과 강남역에 이어 승차인원이 많은 역은 ▲잠실역(2,8호선) 14만8850명 ▲고속터미널(3,7호선) 13만9535명 ▲사당역(2,4호선) 13만9086명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루 평균 승차인원이 가장 적은 5개 역은 ▽가좌역(경의선) 919명 ▽마곡역(5호선) 885명 ▽곡산역(경의선) 580명 ▽원덕역(중앙선) 485명 ▽신원역(중앙선) 319명 순이다.

 

 

일일평균 승하차인원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역은 전부 지하철 1~4호선에 속한 역들로 이들 중 2호선라인이 3개(환승역 포함)에 달했다.

 

일일평균 승하차인원이 가장 적은 5개역은 주로 중앙선과 경의선에 위치한 역들로, 대부분 수도권 외곽지역에 위치해 이용객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지역에서 두 개 이상 노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은 총 50군데로 이들 역의 일일평균 승하차인원은 6만3765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환승역에 속한 역 중 약 13개 역은 일일평균 승하차인원이 전체 395개 역의 평균치인 3만478명에 못 미쳐 해당 역을 경유하는 노선 수와 이용객은 정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