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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호남고속道 논산~삼례 구간 27일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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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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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현재 4차로인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구간(17.1㎞)을 6~8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

이번에 확장 개통할 논산~삼례 구간은 지난 2005년 한신공영 및 삼환기업 등이 지난 2005년부터 착공항 이래 사업비 2116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이번 확장 개통을 통해 주행시간은 대략 6분이 줄고, 연간 물류비 41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물질 배출도 연간 2720톤이 줄어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논산~삼례 구간은 최근 개통된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함께 호남지역의 교통수요를 분담해 호남권 정체 해소와 물동량의 운송 효율성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 구간 위치도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 구간 사업개요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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