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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추적 '중국인, 우리는 2등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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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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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편집국 ) 해외여행에 나서는 중국인이 급증하면서 세계 관광산업의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씀씀이가 커 관광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에도 한해 평균 150만 명가량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일부 매장 매출의 20-30%를 중국인이 소화한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관광업계의 큰손' 중국인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일까.

SBS TV '뉴스추적'은 27일 밤 11시15분 '중국인, 우리는 2등 관광객?'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26일 "우리가 만난 중국인 관광객의 상당수가 한국관광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었다"며 "실제로 중국인 관광객 패키지여행을 동행취재한 결과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한다.

 '대장금'을 상상하며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맛도, 성의도 없는 음식에 또 한 번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각종 쇼핑에 내몰리며 제대로된 관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여행사 관계자와 가이드는 저가 여행사들이 난립해 '덤핑관광'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제작진은 "우리 지자체의 타깃관광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점검해보고 이웃나라 일본은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들여다보았다"고 밝혔다.
edit@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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