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한 제주말고기 전문점 1호점. |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말고기가 서울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업회사법인제주마산업(대표 강대평)은 '제라한 제주말고기 전문점' 프랜차이즈 매장 1호점을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자리잡은 1호점은 165.43㎡(50평)의 면적에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1일 개업한다. 이 곳에선 음식외에도 비누, 화장품, 피혁제품 등 말 부산물로 만든 제품도 팔 예정이다.
독특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입구에는 돌하르방 2기와 말조형물을 설치해 제주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내부는 오름과 바람을 형상화했다.
'제주의 맛과 멋'을 슬로건으로 말에 관해선 제대로 된 상품과 모든 곳을 보여주는 명품·명소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강대평 대표는 "웰빙시대 기능성 다이어트 식품을 부각시키는 마케팅 전략으로 제주 말고기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소로 발전시키겠다"며 "창업주 모집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kjt@ajnew.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