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소기업 출신 성공확률 높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7 1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중소기업에서 일하면 하나에서 열까지 다 배울 수 있고, 일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어 성공의 확률도 높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제74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젊은 사람들이 1인 1기를 갖추고 중소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을 잘 해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식경제부로부터 '선진국형 기업밸리 조성계획(QWL.Quality of Working Life)'을 보고받고 "경제적.문화적 효율성 등을 고려할 때 산업단지를 새로짓는 것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닌 만큼 기존의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면서 "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모든 분야가 바뀌고 있고, 직장시설도 그런 차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산업단지도 달라진 생활수준에 맞게 생산 및 문화시설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경부는 낡은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선진국형으로 바꿔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 QWL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kyw@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