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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거스름돈 기부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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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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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거스름돈 기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홍성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과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김일환 롯데슈퍼 상무, 박동은 유니세프 사무총장, 김동헌 지앤넷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27일 롯데슈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앤넷과 공동으로 현금 거래시 발생하는 거스름돈 기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스름돈 기부시스템'을 구축해 롯데슈퍼 등의 마트에서 물건을 현금으로 구입하고 남은 10원 또는 100원 단위의 거스름돈을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기부웹사이트에서 기부의사와 기부처를 등록하면 거스름돈이 등록 내용에 따라 기부되고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기부시스템은 기존 동전 모금함과 달리 기부금 관리와 전달의 투명성이 보장되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개인의 생활기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선 시범운영을 해보고 참여 업체를 확대할 것"이라며 "우수 기부자에 대한 금융거래 우대 혜택 부여 등 새로운 생활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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