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성, 차세대 제한수신시스템 적용 셋톱박스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7 14: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제한수신시스템(CAS) 기능이 적용된 셋톱박스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 셋톱박스의 80% 이상에 탑재돼 있는 CAS는 인증된 가입자에게만 방송 수신을 허용하는 기능으로 케이블 방송, IP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 서비스에 필수적인 장치이다. 기존에는 케이블카드와 같은 별도의 하드웨어를 통해 지원했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자바 기반의 교환가능형 제한수신시스템은 가입자가 셋톱박스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사업자 서버에 접속돼 제한수신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된다.

교환가능형 제한수신시스템은 케이블 카드 구매 비용이나 하드웨어의 발열에 따른 고장이 줄어 케이블방송 가입자, 사업자, 셋톱박스 공급업체의 편익을 모두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셋톱박스 제품을 국내 사업자들이 발빠르게 도입해 세계 셋톱박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앞선 솔루션을 소개해 일반가입자들이 쉽고 빠르게 고품질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