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제47회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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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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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 문경지점 천석우 지점장이 26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7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6명의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및 금융위원회 위원장표창 등 총 9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자와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천 지점장은 부임 후 적극적인 저축활동으로 획기적으로 실적 증대를 이룬 결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지역민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서비스 지원,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저축관련 금융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추진·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천 지점장은 "은행에 근무하면서 평소 금융상품에 대한 꾸준한 지식 함양을 통해 고객과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북 고령군 선산면에 위치한 제일산업의 최제일 대표는 성실한 저축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구은행은 매년 저축의 날을 맞이해 지역기업 대표, 기관단체장, 교직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각 영업점에서 추천한 저축유공자를 선정해 은행장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김승한 한남교역 이사 외 총 225명에게 대구은행장 감사패 및 표창을 전달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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