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발레 '왕자호동' 중 1막 아다지오 |
||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발레 '왕자호동'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공연좌석 100석을 기부한다. |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국립발레단은 오는 30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발레 ‘왕자호동’ 공연의 좌석 중 100여 석을 남양주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기부한다.
국립발레단은 상대적으로 문화를 누릴 기회가 적은 희망케어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외국인근로복지센터의 다문화 가정, 드림스타트센터의 저소득 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왕자호동’은 우리의 전통 설화인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쟁과 사랑, 배신 등으로 얽힌 이야기를 2막 12장의 드라마발레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번 객석 나눔은 남양주에서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를 공연했던 국립발레단이 남양주시와 인연을 맺어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