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보합권의 혼조세를 보이며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실업률을 낮추기 어려운 2.0%로 나타나면서 비관적 경기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투자자들은 특히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 양적완화정책과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일단 한 발 뺀 상태여서 시장은 지지부진한 보합권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시 45분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9.62포인트, 0.09% 하락한 11104.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29포인트, 0.02% 밀린 1183.4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5.98포인트, 0.24% 상승한 2513.3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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