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상하이(上海)를 방문했다.
지난 26일 '아세안(ASEAN)+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열리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방문했던 반 사무총장은 방중 직후 상하이엑스포관에서 유엔관으로 이동해 스폰서와 엑스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반 총장은 31일, 상하이엑스포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석 후 난징으로 이동해 난징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후 다시 상하이로 돌아와 엑스포 폐막식에 참석한다.
1일에는 상하이 유력일간지인 해방일보(解放日報)가 주최하는 문화포럼 행사에 참석한 후 베이징(北京)으로 이동해 중국 지도부와 지역 현안과 관련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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