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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MICE관광의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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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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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시는 MICE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마건명 서안 곡강 국제회전 유한회사 이사장를 비롯한 중국 고위공무원들로 구성된 '서안시 문화창의력 개발연수팀' 20여명을 초청, 3일 고양시청을 방문한다.


MICE관광은 개인보다는 기업, 관공서, 정부를 대상으로 관광유치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방문단은 중국공무원 인센티브 관광을 전문화정례화 하고자 고양시 투어에 참가했다.


중국 고위공무원들로 구성된 '서안시 문화창의력 개발연수팀'은 킨텍스와 호수공원, MBC, 아람누리,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을 관람한다.


이번 MICE 관광코스는 서울 등 틀에 박힌 코스에서 벗어나 킨텍스와 호수공원 등 외국인들이 벤치마킹할 정도의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는 시설과 문화, 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 시켰다.


또한 이번 코스는 주제를 '고양한류길'로 정해 피프틴자전거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한 후 일산MBC드림센터 견학과 고양아람누리에서의 아트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공무원 교육연수는 전문여행사인 중한해외연수원과 연계해 앞으로 1달에 2번 정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MICE관광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MICE 산업은 국제 규모의 회의(M·meetings), 연수나 해외여행(I·incentives), 학술회의나 각종 협회 총회(C·conventions), 전시회와 박람회, 스포츠 이벤트(E·exhibitions)를 총망라한 이른바 '관광 컨벤션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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