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고용률 광역단체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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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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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광주시의 장애인 고용률이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재직하는 장애인은 194명으로 전체 공무원(5526명)의 3.51%를 차지했다.

이 같은 장애인 고용비율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광주에 이어 충남(3.45%), 서울(3.39%), 전북(3.34%), 전남(3.34%), 제주(3.31%) 순이었으며, 전국 평균 장애인 고용비율은 3.12%였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별 장애인 고용현황은 광주시 81명, 북구 27명, 광산구 24명, 서구 23명, 남구 21명, 동구 18명 등이었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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